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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선' 주호영·조경태, 한일·한미의원연맹 회장 물망

한일의원연맹, 이번주 임원 구성

한미의원연맹은 올해 처음 생겨

주호영(왼쪽)·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국민의힘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이 각각 한일의원연맹과 올해 공식 출범하는 한미의원연맹 회장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여당 내 최다선 의원들이 양국 간 의회 외교 활성화에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23일 한일의원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오는 25일 여의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임원진을 구성한다. 회장에는 여당 다선 의원이 선출됐던 관례에 따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의원연맹 전임 회장이었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5선 의원에 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총회 당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은 1972년 창립 이래 한일 의원 간 친선 도모를 통해 양국·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기준으로 22대 국회에서는 여야 총 176명 의원이 회원으로 있다.

한국·대만 의원 친선협회장을 지낸 조경태 의원은 한미의원연맹 회장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미의원연맹은 한미 의회도 직접적인 외교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연내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의회 간 협력을 위한 ‘한미의회교류센터(KIPEC)’가 지난 4월 미 수도 워싱턴DC에 문을 여는 등 한미동맹 속 의원 교류는 탄력받는 분위기다. 공화당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자국보호주의 심화로 우리 국회가 대미 의회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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