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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이유미 교수, 韓 첫 미국골대사학회 이사 선출

24년 9월부터 3년 임기 수행

한국인 최초로 폴라스턴상 수상

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미국골대사학회(ASBMR·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3년간이다.

ASBMR는 골대사 분야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기초과학자, 임상연구자 등 약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사회는 학회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조직이다. 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9명의 이사와 학회의 공식학술지인 JBMR(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통상 이사회에서 선정한 6명의 후보 중 전 세계 회원들의 투표를 거치는데 한국인이 ASBMR 이사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Paula Stern)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폴라스턴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폴라스턴상은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 여성의 전문성 발전을 촉진한 여성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교수는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ASBMR 연례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

이 교수는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서 골대사 질환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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