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위스터스'가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인 '트위스터스'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지난 22일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 존스)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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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거대한 두 개의 토네이도가 도시의 모든 것을 초토화시키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았다.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토네이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동차와 무너져 내린 건물은 토네이도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거대한 토네이도를 쫓아다니는 케이트와 타일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필사적으로 달리는 모습은 이들의 고군분투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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