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실 "쓰레기 풍선 실시간 관측 조치…사안 심각성 엄중함 인식"

대통령실 "추가 조치 관계 기관 검토 필요"





대통령실은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다수가 경내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관측 장비로 실시간 관측하고 명확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용산으로 이동하는 쓰레기 풍선은 관계기관과 공조하며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용산 청사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사안의 심각함과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추가 조치나 대응 방안은 관계기관에서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다수가 경내에서 발견돼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낙하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화생방 대응팀이 조사한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수거 조치했다. 일부 쓰레기 풍선은 청사에 낙하했고, 일부는 공중에서 터진 뒤 잔해물이 봉투에 들어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대통령실은 경내에 떨어진 쓰레기 풍선 개수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내용물 등을 확인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대남 쓰레기 풍선을 다시 살포하며 10번째 풍선 도발에 나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