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과 미소금융 부산수영구법인·부산중구법인이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재단과 미소금융은 23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관련 법에 의해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서민 생활 안정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보증부대출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미소금융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 추천한다.
미소금융은 대출심사를 통해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정책자금은 5년 이내 분할상환, 금리 연 4.5%(성실상환 시 3.5%)를 적용한다.
저신용 취약계층이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금융비용을 완화를 통해 경영·생활 안정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다.
성동화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 이용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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