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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영홈쇼핑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 개척 돕는다

설명회에 참여한 마포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가 공영홈쇼핑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마포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홈쇼핑과 손을 잡고 판로지원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게 공영홈쇼핑의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20여 개 업체의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영홈쇼핑의 역할과 입점 절차, 성공사례,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영홈쇼핑의 공영 라이브방송 스튜디오와 TV 홈쇼핑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방송에 사용되는 시설과 장비들을 살펴보고 고객센터를 견학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백년토종삼계탕 박양미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늘 알게 된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넓혀 더 많은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리 제품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마포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제품 전시 및 소셜커머스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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