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ㆍ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지원하는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스케일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기업 진단, (특강형) EiR, 투자연계형 R&D 전략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으로 구성된 이번 스케일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25개의 초기창업기업들과 팁스(TIPS) 운영사인 국민대기술지주 등이 참여해 기업별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오리엔테이션’, 국민대기술지주 투자본부의 ‘팁스(TIPS) 추진을 위한 창업기업 진단 및 컨설팅’, 2일차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장현석 팀장의 ‘스타트업 시드 팁스 프로그램 추진 전략’, 3일차에는 VC 투자심사역의 ‘팁스(TIPS) 프로그램 추진전략’, 4일차에는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전략’, 국민대기술지주 이영오ㆍ백종학ㆍ김윤주 심사역의 ‘팁스(TIPS) 1:1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비크래프트(B_craft) 박창민 대표는 “팁스(TIPS) 뿐만 아니라 초기창업기업에게 필요한 투자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다른 창업기업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업책임을 맡은 서준경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연계 R&D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기술지주에서는 이번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1억원 이상의 투자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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