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1인가구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대문구는 기존 북가좌파출소 자리를 리모델링해 독립공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145㎡ 면적으로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비롯해 강의실·상담실·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진행 시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개방된다.
이곳에서는 1인가구의 대인관계와 정서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자기 돌봄·생활역량 강화·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대문구의 1인가구는 5만 4288명, 비율은 39.9%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