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모인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레드카펫 행사에 선다고 밝혔다. 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영화에 담긴 공연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회차 공연을 진행해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공연이다. CGV에서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서울 공연의 화려한 무대부터 글로벌 투어 영상까지 블랙핑크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국가인 110여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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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됐다. 작년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인 만큼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CGV에서 2D를 비롯해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오는 8월 9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핑크카펫 행사와 CGV영등포 ScreenX관 무대인사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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