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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골프 등 주요 전기차 개발 일정 연기

새로운 플랫폼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다양한 기술에 더욱 많아지는 오류에 어려움

폭스바겐 ID.GTI 컨셉. 김학수 기자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의 주요 전기차 개발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준비 중인 차세대 플랫폼, SSP(Scalable Systems Platform)의 구조적인 개발과 별개로 ‘소프트웨어’ 부분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폭스바겐은 MEB 및 J1 플랫폼 이후를 준비하는 PPE 및 SSP 플랫폼 개발에 있어서 ‘통합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이 무척 중요하다고 언급해으며, 이러한 개발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SSP에 사용되는 E3 2.0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이 지연되며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따라 일부 전기차들의 개발, 출시 일정 또한 지연될 상황이다.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전략과 SSP


이에 따라 골프의 전기차 버전인 ID. 골프의 출시가 약 15개월 연기되어 오는 2029년으로 조정되고 ‘T-스포츠’로 명명된 대형 SUV는 2031년까지 3년이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는 하드웨어 부분의 개발 및 문제보다 소프트웨어로 인한 문제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 GM을 비롯해 여러 브랜드들이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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