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시상하는 ‘제25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후보자는 본인 이외에 누구나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면 된다.
사전심사와 현지실사, 최종 공적심사 등 3단계의 후보자 검증과정을 거쳐 12월 최종 수상자 6개팀(개인1·단체 5)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과 상금(개인 1000만 원, 단체 2000만 원)이 수여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일상에서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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