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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응원"…유정복 인천시장 파리올림픽 양궁 '맏언니' 전훈영에게 축전

피나는 노력과 열정은 인천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

인천 출신 전훈영, 인천시청 이적 후 '제2의 전성기'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 SNS 캡쳐.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 신화를 쓴 인천시청 소속 전훈영(30)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전훈영 선수는 28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 시장은 이날 전 선수에게 “제33회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 선수의 그동안 피나는 노력과 열정은 인천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전 선수는 인천여자중학교 재학 시절인 2009년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나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전 선수는 같은 해 미국 오그던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첫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같은 해 7월 폴란드 레그니차에서 열린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7~2021년까지 현대백화점 양궁단 소속에서 2022년 인천시청으로 이적한 전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2024년 4월 대표팀 평가전에서 개인전 2위에 올라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받았다.

전훈영(인천시청·30) 양궁 국가대표. 사진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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