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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탁구의 희망' 장우진, 남자 단식 16강 진출 [올림픽]

덴마크 선수와의 32강전서 4대1 승리

세계 랭킹 13위 장우진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요나탄 그로트(덴마크·23위)와의 대회 남자 탁구 단식 32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4대1(10대12 11대3 11대8 11대3 11대9)로 이겼다. 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3위 장우진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요나탄 그로트(덴마크·23위)와의 대회 남자 탁구 단식 32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4대1(10대12 11대3 11대8 11대3 11대9)로 이겼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의 희망 장우진(29)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13위 장우진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요나탄 그로트(덴마크·23위)와의 대회 남자 탁구 단식 32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4대1(10대12 11대3 11대8 11대3 11대9)로 이겼다.

조대성(22·삼성생명)의 조기 탈락으로 남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장우진은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그로트에 설욕하며 여유 있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진은 첫 게임을 그로트에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장우진은 1게임서 10대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도달하고도 회심의 포핸드 공격에 연달아 네트에 걸려 10대12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을 되찾은 장우진은 2게임부터 큰 위기 없이 점수를 적립하며 2게임을 가져왔다.

3·4게임을 무난하게 승리한 장우진은 5게임에서 9대9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장기인 서브로 다시 한번 2연속 득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 탁구는 파리 올림픽에서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30일 오후 8시 30분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20·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을, 31일 오후 5시 신유빈이 여자 단식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8월 3일부터는 남녀 단체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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