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드코어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헤네시)’가 고성능 픽업트럭 ‘맘모스 400(MAMMOTH 40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맘모스 400은 북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픽업트럭, 램 150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담한 외형은 물론, 헤네시 고유의 강력한 성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맘모스 400의 외형은 대담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바디킷은 물론이고 두 줄의 스트라이프 데칼을 더해 더욱 공격적이고 인상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휠 역시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선명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붉은색과 흰색, 그리고 푸른색은 모두 닷지(Dodge)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하는 바이퍼 레드, 바이퍼 블루 그리고 바이퍼 화이트로 구성되었다.
실내 공간에서도 헤네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부 디테일을 더했다. 이외에도 전체적인 구성이나 디테일은 일반적인 램 1500과 동일해 ‘다양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헤네시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 역시 맘모스 400의 특별한 무기다. 상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V8 5.7L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420마력이라는 걸출한 성능에 이른다.
이를 통해 맘모스 400은 우수한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더 낮은 무게 중심, 그리고 정교한 구성 등을 통해 도로 위에서 더욱 빼어난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한편 맘모스 400은 올해 단 250대만 한정 생산, 판매하며 헤네시 고유의 3년 혹은 3만 6,000마일의 워런티를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