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민선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수원새빛돌봄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다.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서비스, 식사배달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시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응해 현재 1만97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이주민의 시정 참여 정책을 알리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으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회를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수원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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