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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정산지연사태', 소비자들의 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기업은?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고객들은 자신이 주문한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환불받지 못하게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티몬·위메프에 판매대금을 정산 받지 못한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일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기업이 직접 나서서 소비자들의 손해를 감수하겠다고 밝힌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떠안은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기업 ‘지강인’으로 티몬측의 정산 여부와 관계없이 구매한 고객들의 모든 주문을 정상배송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매한 상품의 페이지가 보이지 않아도 자사홈페이지에서 문의,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고 공지하면서 허용되지 않는 리셀러의 거래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오픈마켓에 판매중인 전 상품을 판매중지시켰다.

‘지강인’ 관계자는 “지강인은 티몬측의 오픈마켓 정산금 사태로 불안하신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산 여부와 관계없이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하신 분들의 모든 주문을 정상 발송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매한 상품들의 판매 페이지가 보이지 않거나 중지 처리되어 있더라도 ‘지강인 본사 공식몰’을 통해 모두 책임지고 진행하여 드릴 예정이니 편하게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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