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리볼버'(감독 오승욱)가 오는 7일 개봉한다. '리볼버'는 전직 형사 수영(전도연)이 비리를 다 뒤집어 쓰는 대가로 감옥에 혼자 들어간 이후 출소하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들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련기사
전도연을 필두로 조력자인지 적인지 알 수 없는 윤선 역을 맡은 임지연, 일명 '향수 뿌린 미친 개'로 불리며 수영의 약속을 어긴 앤디 역을 맡은 지창욱까지. 배우들의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리볼버'는 일찍 이정재와 정재영의 우정 출연 사실까지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여름 극장가 경쟁이 펼쳐지는 박스오피스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