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5일(현지 시간) 시작할 수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요국 7개국(G7)에 말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G7 외무장관들과 회의에서 “이란과 헤즈볼라가 모두 보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르면 24~48시간 안에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이르면 5일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이번 공격이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또 G7 외무장관들에게 이란,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외교적 압력을 통해 자제를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중동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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