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이숙연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휴가지에서 이 대법관 임명안을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했다.
이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됐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대법관의 임명에 따라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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