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소셜벤처는 유품‧공간정리 콘텐츠 중개 플랫폼인 천국박스,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숙련공 육성 및 채용 플랫폼인 유알커넥션, 자연광 병용형 식물공장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의 이온플러스 등이다.
이 외에도 목화당, 데일리프롬, 제오, 고결, 채밍, 언페일, 고파 등의 소셜벤처가 뽑혔다
경북센터는 10개사에 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10월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투자사와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형 소셜벤처을 적극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역에서 소셜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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