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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서울교대, AI 윤리·정책 최고경영자 과정 국내 첫 개설

- AI 시대,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 확보 위한 CEO 프로그램

- 관·산·학·연 전문 강사진 대거 참여...실질적 통찰력 제공

국내 최초로 AI 윤리와 정책을 주제로 한 최고경영자 과정이 개설된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서울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AIX 인공지능 윤리·정책 최고경영자 과정'을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국내 첫 AI 윤리·정책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사진=IAAE)




이번 과정은 ChatGPT와 생성형 AI 등장으로 AI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AI 윤리와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개설됐다. 기업과 기관의 AI 시대 대비와 윤리적 AI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AI 윤리의 개념부터 AI와 정보보호·저작권, 주요 빅테크 기업의 AI 윤리 구현 방안,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 초 세계 최초로 제정된 EU AI ACT와 미국 AI 규제 행정명령 등 해외 AI 정책 동향도 다뤄 국내 AI 기본법 제정 전망과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조장래 한국MS 정책협력실 전무,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실장, 김명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장(한국저작권위원회 부위원장) 등 AI 윤리와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22대 국회에서 국내 AI 기본법 1호 법안을 발의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 등 정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도 강의를 맡아 다양한 시각에서 AI 윤리와 정책의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의 CEO 및 임원, 정부기관 고위 공무원 등으로,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료시 서울교육대학교 총장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윤리와 정책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 리더들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이제 AI 기술은 기본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AI 윤리 확보가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본 과정을 통해 AI 윤리와 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경영 현장의 리스크를 해소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담보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의 세부 안내와 신청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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