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학위 과정이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도 등 전국구에서 찾는 학과로 부상해 현재 241명이 학위 취득 과정을 밟고 있다. 파크골프 이론부터 실기까지 교육해 파크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재학생에게는 파크골프협회 1급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대학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 재학생 전용 18홀 파크골프 실습장을 올해 완공해, 잔디 관리로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이 문을 닫는 3, 4월에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다음 달 9일부터 수시 1차 원서를 접수받으며, 10월 중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자격증 취득을 원하거나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고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조진석 학과장 등에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