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9월 열리는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할 국내외 호텔·리조트 기업을 모집한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는 9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FIND YOUR SOUTHERN PARADISE’를 슬로건으로 도내 주요 투자대상지 10개소의 공간적 특성과 주변 여건, 문화자산,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며 교류회를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창녕 부곡하와이 △창원 마산로봇랜드 △통영 신아조선소 부지 △하동 금오산 리조트 △산청 동의보감촌 △고성 자란도 △거제 고현항 항만 △사천 진도 등을 주요 투자대상지로 소개한다.
도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27일부터 이틀간 투자대상지 현장 투어를 이어간다. 투자유치 설명회 규모는 100여 명이고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원이 넘치는 남해안권의 비전과 가치를 잘 알리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규제 해소와 각종 제도 등 법령을 뒷받침하여 남해안권이 투자하고 싶은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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