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과학기술과 고등교육 진흥을 위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8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에 따르면 이 기관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기관 명칭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과학·산업정책 연구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조사·평가·분석 등 기존 고유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부산라이즈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치하고 센터장과 전문 인력을 채용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부산라이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비전, 전략, 성과 목표,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산업체, 대학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유도하는 지역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서용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부산이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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