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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된 올림픽 미녀 수영선수 깜짝 공개… "네이마르가 내게 DM 보냈다" 발칵

파라과이 수영선수 알론소

"SNS상에서 메시지 주고받았다" 공개

선수촌 무단이탈·노출 의상 등에 선수촌 퇴출

파라과이 수영선수 루아나 알론소(왼쪽)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인스타그램·EPA연합뉴스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퇴출된 파라과이 수영선수 루아나 알론소(20)가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SNS상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현지시간) "알론소가 네이마르와 DM을 주고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며 "네이마르가 그녀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반응하면서 대화가 시작됐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네이마르가 내게 DM을 보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라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알론소는 여자 접영 100m 예선 탈락 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수영에서 은퇴한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파라과이에는 미안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은퇴 선언 이후 그의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선수촌에서 무단 이탈해 디즈니랜드를 다녀오고,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파라과이 선수단장은 "알론소가 '부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그의 선수촌 퇴출을 발표했다.

알론소는 "누구도 나를 쫓아낸 적 없다. 가짜 뉴스를 그만 퍼뜨리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그는 SNS에 올렸던 관광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90만에 육박하는 알론소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수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의 몸매와 미모는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 소속인데 연봉은 1억 5000만 유로(약 2259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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