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기금’ 7기 펠로우 중소기업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민간 ESG 경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같은 인천에 있는 3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부터 ‘인천 ESG 상생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기금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운용하던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확대시킨 것이다.
공사는 올해 사업의 펠로우 기업으로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인천 우수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최대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과 ESG 도입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또 공사는 연말에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수혜기업별 ESG 성장사례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