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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기차 포비아' 정면 돌파하는 현대차·기아



뉴스1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알려준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안정성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자사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 안전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엔 차량에 탑재한 배터리의 열화상태와 전압, 전류 등 7가지 주요 정보가 포함된다.

배터리 정보 공개는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이다. 정보가 공개돼야만 충전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화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결정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완성차 제조사들은 사고 책임 부담과 영업 기밀 등의 이유로 정보 공유에 소극적이었다. 현대차그룹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배경엔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는 세계적인 추세다. 유럽에서는 2026년부터 정보 공개가 의무화되고, 미국에서도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가 부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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