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저 차 이상해"…엄마 차 운전한 '무면허' 고교생, 택시기사 '눈썰미'에 딱 걸렸다

YTN 방송화면 캡처




경기 김포에서 어머니 소유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고등학생이 택시 기사의 눈썰미로 신고된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7시께 자신의 어머니 소유 차량을 몰고 인천 제물포역 인근부터 인천김포고속도로를 거쳐 김포까지 40여km 구간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에는 A군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2명도 동승해 있었다.



A군을 검거한 데에는 택시 기사의 공이 컸다. 위태롭게 움직이는 해당 차량을 본 택시 기사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과속 차량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김포 통진읍 한 도로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어머니의 차를 몰래 타고 나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고 촉법소년도 아니다"며 "조만간 A군을 다시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