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의 포문을 당차게 열었다.
1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의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이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브 완전체 멤버들이 참석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을 만났다.
이날 올 화이트룩으로 마치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I AM', 'ROYAL (2024 Rock Ver.)', 'Blue Blood'를 연이어 선보이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유진은 "서울이여, 내가 왔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레이는 'ROYAL' 무대를 언급하며 새로운 안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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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로 아이브는 'Blue Heart'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유진은 "서울 다이브 분들은 처음 듣는 곡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른 빛으로 물들인 무대 위에 오른 아이브는 열과 성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 아이브는 다음 곡으로 'Holy Moly'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데뷔곡이었던 'ELEVEN' 무대에는 팬들의 환호가 절정에 달했다.
한편, 아이브는 데뷔 2년여 만에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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