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금속젓가락 제조업체 코스틱(Kostick)이 오는 2024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Maison&Objet)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로 코스틱은 3년 연속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인테리어,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박람회로, 매년 6,000여 개의 브랜드와 80,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러한 국제적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는 코스틱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며, 혁신적인 제품을 널리 알릴 기회를 얻고 있다.
코스틱은 이미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의 유명 편집샵 Merci에 커트러리 제품을 납품하며 프랑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제품 'Tout Tout'을 선보일 예정이다. Tout Tout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로, 테이블웨어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코스틱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 제품은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틱의 부스는 파리 노르 빌뺑트 전시장 Hall 2(Smart Gift)에서 Stand A25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틱은 한국의 전통적 미와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이고 세련된 커트러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스틱은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코스틱의 이병식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스틱의 커트러리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협력 관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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