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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데코 코리아, UN과 함께 글로벌 도로 안전 캠페인 진행

전 세계 80개국에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옥외광고 캠페인





글로벌 옥외미디어(OOH Media) 전문기업 제이씨데코 그룹의 한국지사 '제이씨데코 코리아'가 UN과 협력하여 도로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도로 안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UN 사무총장의 도로 안전 특사 장 토드(Jean Todt)와 제이씨데코의 공동 CEO 장 찰스 데코(Jean-Charles Decaux)가 주도하며, 전 세계 도로 교통 사고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고자 기획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135만 명이 도로 교통 사고로 사망하고 5천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해당 캠페인은 대중들에게 도로 교통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로 안전 의식을 고취하며, 한국 내 교통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제이씨데코 그룹이 운영하는 전 세계 80개국의 광고 면에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캠페인 포스터 게재의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제이씨데코 코리아가 운영 중인 서울 시내 곳곳의 버스정류장 광고면에 8월 9일부터 캠페인 포스터를 게재하여 시민들의 캠페인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의 슬로건 '#MakeaSafetyStatement' 하에 해당 캠페인은 양자경, 마르크 마르케스, 마이클 패스벤더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포스터를 게재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안전 규칙을 준수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제이씨데코 코리아 김주용 대표는 "제이씨데코 그룹이 1964년 설립 초기부터 ESG 경영과 사회공헌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제이씨데코 코리아 역시 이러한 가치를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도로 안전 캠페인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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