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 등급을 받으면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대응, 혁신 등 국정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10여개의 세부 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공사는 시·군 시설관리공단 50개 기관 중 8위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15위 대비 7계단 큰 폭으로 상승해 4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 우수 지방공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주요 성과로는 △기관장과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경영 △ESG경영발전협의체 구성 등 지속가능 경영 실천 성과 △지자체-공사 간 소통 및 업무 협력 강화 △체계적인 윤리경영 로드맵 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비자중심경영(CCM)과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2년 연속) 등 대외 인증 및 수상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개발사업 적기 추진 등의 노력으로 경영평가 순위 상승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 공기업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매년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는 것처럼 지속 성장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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