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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옆 바다로 추락…태안서 80대 노모 심정지

119, 아들 신고 받고 출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충남 태안에서 80대 여성이 방파제 인근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태안군 남면 한 바다에서 A(84)씨가 방파제 옆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방파제 옆 계단에 누워있다가 굴러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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