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돌봄’ 집단상담은 난임 등으로 인한 상실감 및 고통을 함께 극복하는 프로그램이며, 미술여행은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절하고 긍정적 자기 인식을 향상시킨다. ‘내 마음의 봄’은 주민 마을정원사와 함께 내 손안의 정원을 만들며 지친 마음을 달랜다.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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