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마련한 광주신세계의 기획력이 통했다. 1층 행사장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픈 첫 날부터 대박이다.
1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전날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첫날부터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북적였다. 루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오는 29일까지 ‘ZANMANG SPLASH’라는 주제로 힙하고 잔망스러운 풀파티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상품을 포함한 잔망루피의 250여 종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호남권 최초를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되면서 고객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잔망루피는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캐릭터”라며 “잔망루피를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광주신세계에서 반전매력을 가진 잔망루피 상품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엽고 착한 이미지 속에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문구와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닌 잔망루피 이모티콘이 인기를 얻고 ‘뤂덕’(루피 덕후)을 생산했다. 현재 잔망루피의 SNS 팔로워수는 32만 명을 웃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