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업체로 댜양한 활동을 펼쳐온 RML(Ray Mallock Limited)가 포르쉐 911(Porsche)을 위한 특별한 튜닝 패키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 패키지는 P39로 명명되었으며 RML이 지난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더욱 극한의 운동 성능, 그리고 안정적인 고속 주행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개된 P39 패키징의 이미지는 마치 고성능 내구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 담겼다. 넓은 바디킷은 물론이고 공기의 흐름을 구현하는 보닛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게 측면에서도 ‘돌출된 부분’을 최대한 매끄럽게 다듬었으며 루프의 에어 스쿱, 매끄러운 형태의 리어 패널과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이 더해져 ‘마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구성을 통해 P39 패키징은 더욱 우수한 가속 성능,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 그리고 민첩한 코너링 퍼포먼스 등 ‘RML의 유산’을 보다 선명히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티저 상태인 만큼 P39 패키징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성능 개선’이 예고되었지만 주요 성능 사양에 대한 내용 또한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업계에서는 P39의 티저에 관련해 패키지의 외형부터 이미 강력한 운동 성능이 예상되며, 그에 걸맞은 대대적인 차량 성능 개선 역시 더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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