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하와이에서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하와이에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를 목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한 장의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 속에는 리사로 보이는 여성과 그의 맞은편에 앉은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이 남성을 프레데릭 아르노로 추정하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프레데릭은 태그호이어 CEO(최고경영자)와 LVMH 이사 등 직함을 갖고 있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리사가 미국에서 프레데릭 가족들을 소개받고 휴가까지 함께 즐겼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16일 새 싱글 '뉴 우먼'(NEW WOMAN)을 발표하고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 우먼'은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랩과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지닌 로살리아의 세련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다. 신곡 프로듀싱에는 팝의 거장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참여했다.
리사는 지난 6월 싱글 '록스타'(ROCK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0위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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