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마펑워의 한국지사인 마펑워코리아가 중국 인바운드 마케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마펑워코리아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COFA KOREA로 새롭게 출범했다.
COFA는 China Online media Foreign business Association의 약자로,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기구이다. 이 기구는 중국 내 주요 플랫폼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OFA KOREA는 기존의 마펑워(馬蜂窩)뿐만 아니라 항공탑승자 정보를 보유한 Travel Sky(航旅縱橫), 항공기 실시간 트래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VariFlight(非常準) 한국 비즈니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티켓과 일일 투어 판매에 강점을 가진 클룩차이나(客路), 그리고 클룩과 연계하여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샤오홍슈(小紅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인 대상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의 홍보 자원도 함께 활용하여 보다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코파코리아의 솔루션은 중국 FIT(개별 여행객) 인바운드 마케팅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SNS 커뮤니티인 샤오홍슈, 여행 후기 전문 커뮤니티인 마펑워, FIT 상품 판매에 강점을 가진 클룩차이나, 그리고 항공기 탑승자 대상 세밀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Travel Sky와 VariFlight를 통합한 이 솔루션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맞춤형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Travel Sky와 VariFlight는 비행기를 탑승해 본 경험이 있는 중국인은 거의 100% 설치한 앱이며, 어느 경로로 항공권을 예매했든 Travel Sky를 통해 체크인과 자리 배정이 가능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FIT 관광객의 주목도가 높은 플랫폼이다.
코파 코리아의 박경진 대표는 "중국 인바운드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과 데이터를 통합하여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 여행객(FIT)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매체 자원과 인플루언서 자원을 통합하여, 고객사 쁀만 아니라 광고대행사들과도 협업을 넓혀갈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며, 주요 상권과 면세점, 백화점, 리조트 등이 더욱 정밀화된 중국인 여행객 대상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중국 개별 여행객들이 한국을 더욱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이는 한국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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