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000220)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한 84억 4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6억 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억 원으로 2.9% 하락했다.
유유제약은 “오너 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재무 전문가인 박노용 대표이사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위탁생산(CMO) 비즈니스 활성화 등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스템 개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경영진은 하반기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 사업부문 본부장들에게 영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박 대표이사는 재무 및 현금흐름 관리와 생산 효율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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