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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서 각 국 정상 머물 숙소는 어디…“월드클래스 수준 숙박 추진”

경북도, ‘PRS 위원회’ 구성…리모델링 전문가 등 참여

전통‧현대 조화된 세계적인 PRS 마련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제공=HICO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이 머물 숙소인 ‘PRS’(Presidential Suite) 준비를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호텔 관계자 간담회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하고, 예산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

더불어 호텔룸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관한 사항 등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 주변 반경 3km 안에는 숙박시설 103곳(4463실), 10km 이내에는 1330곳(1만3265실)이 있어 충분한 규모로 평가되지만 일부 시설은 노후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내달 PRS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 실시설계 및 착공,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찾는 정상 등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역대 가장 훌륭한 APEC 정상회의가 되도록 최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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