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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인방 '美민주 대선후보' 해리스 만난다

민주당 전대 마지막날 해리스와 면담

유력 미래 권력과 사전 관계 구축 주목

최근 여론조사 해리스 49% 트럼프 45%

한미 동맹 중요성·北도발 대응 논의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대선 유세 행사장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의원 5명이 의기투합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만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형두·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 5명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을 만난다. 여권 관계자는 “미국 민주당 측 제안으로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방미 일정이 지연된 최형두·김한규 의원을 제외한 세 명의 의원들은 이날 출국했다.



여야 의원들과 해리스 부통령의 만남은 해리스가 민주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확정돼 ‘대관식’을 치르는 민주당 전대 마지막 날로 정해졌다. 이번 만남은 국회 차원에서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유력한 미래 권력과 네트워크를 미리 쌓는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여야 방미단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세계지도자포럼(ILF)이 시카고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도 참석하고 조현동 주미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는 한편 지역 한인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 미국 워싱턴DC로 이동해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폭넓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등 국회 상황이 맞물려 우리 측 정치인들의 참석이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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