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풍에 광주·전남서 번개 1300번…양수장 화재도

전남 담양서 낙뢰 맞은 설비 불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연합뉴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하루 사이 광주·전남에 1300번 이상 번개가 쳤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양수장 관리동 기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출동 후 양수장 전선에서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곧바로 진화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선과 기계실 5㎡가 훼손됐다.



소방 당국은 낙뢰로 인해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남 담양에서는 낙뢰에 맞은 양수장 설비가 불에 타기도 했다.

한편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1251회, 광주 127회 낙뢰가 관측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