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 모에헤네시가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위스키의 이름은 ‘서데이비스(SirDavis)’로 비욘세의 증조부 이름인 데이비스 호그에서 따왔다. 비욘세의 증조부는 미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절 몰래 집에서 위스키를 양조했다고 한다.
모에헤네시는 “미국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던 와중에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은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병당 89달러(약 11만 9000원)로 9월부터 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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