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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결점중계 LGU+…"차별화된 상품 선보일 때"

황현식, 중계팀 직원들 격려

우회송출 '히트리스' 등 주목

"고객도 기술 체감하게 할 것"

황현식(가운데) LG유플러스 사장이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방송 중계를 담당한 NW부문 이동일(왼쪽) 방송중계팀 책임과 송다슬 방송중계운영파트 선임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보유한 차별화된 유선 네트워크(NW) 기술력으로 끊김 없는 방송 송출이 가능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선 상품을 선보일 때입니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프랑스 파리 올림픽 방송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중계팀 직원들을 만나 이 같이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2일 폐막한 파리 올림픽에서 국내 지상파 3사에 방송 중계 회선을 단독으로 제공했다. 이번 대회 중계에서 방송 중단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아 ‘무결점’으로 마쳤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현지 대회 중계의 한국 전송 과정에서 국제 해저케이블 장애와 정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별 문제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올림픽 중계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선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제 스포츠 대회를 불편함 없이 시청하고 국가대표팀 선순들을 응원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선 상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유선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해 보이는 방송 중계에도 망 운영 노화우 등 NW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고객은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좋은 품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다가올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중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에서 NW 관리 역할을 맡은 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은 “방송 중계를 위해 준비한 총 4회선의 해저케이블 중 2개의 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지만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하는 ‘히트리스’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게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며 “파리 국제방송센터에서 발생했던 정전 시에도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활용해 방송이 일시 중단 될 수 있었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다슬 LG유플러스 방송중계운영파트 선임은 “끊김 없는 방송 중계를 위해 국제회선의 개통과 에러 없는 통신을 중요하게 점검한 결과 단 한 차례의 오류 없이 방송 중계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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