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22일 개소식과 함께 울산병원과 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 29일 문을 연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센터 운영 지침을 개선하고 10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365일 24시간 틈새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0세부터 12세까지 시간당 최대 50명의 아동을 수용한다.
이용시간은 일 4시간, 월 최대 48시간이며 아이의 알레르기 등 안전의 문제로 급·간식은 보호자가 준비해야 한다.
현장 방문과 전화, 문자로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채널, 누리집 등으로 예약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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