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양주 민간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80여 마리 탈출, 안전 유의"

남양주 진건읍 야산 유기견보호소에서 불

현재까지 20여 마리 포획, 재난안전문자 발송

22일 오후 3시 12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사진 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남양주시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시설에서 불이 나 유기견들이 산 속으로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야산에서 민간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대원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여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호소 측이 유기견들의 질식사를 우려해 시설 문을 열어두면서 80여 마리의 유기견 대부분이 산 속으로 달아난 상태다. 현재까지 20여 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는 현장에 인력을 보내 달아난 유기견 수를 파악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