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23일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끌 GT 드라이버(3종)와 GT 페어웨이 우드(2종)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GT 시리즈는 ‘Generational Technology’의 약자로 ‘세대에 걸쳐 발전한 기술’을 의미한다.
새로운 GT 시리즈는 5가지 기술력을 자랑한다. 가장 대표적인 신기술인 타이틀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크라운 소재와 정교한 심리스(Seamless) 접합 기술이다. 클럽 헤드 내부의 무게를 분리 배치해 최적화된 무게중심을 선사하며 이로 인해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향상된 스피드링(Speed Ring)과 VFT 기술로 더욱 뛰어난 관용성을 느낄 수 있다.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페이스 그래픽이 적용돼 정렬을 확실하게 돕는 것도 특징이다. GT 시리즈는 6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첫 투어 데뷔를 했고 그로부터 7월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쉬 오픈에서는 100명이 넘는 PGA 투어 선수들이 GT 드라이버로 교체해 대회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새로운 GT 드라이버와 GT 페어웨이 우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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