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르노코리아와 함께 26일 시청 로비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시는 다음 달 6일까지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시가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구매한 제1호 생산 ‘그랑 콜레오스’를 박형준 시장에게 인도한다.
르노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 구매 시 제공되는 프로모션과 앞으로 진행할 대시민 이벤트를 설명한다.
한편 박 시장은 27일 미디어 행사를 위해 내한한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들은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과 귀도 학 부회장은 지난해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만나 대규모 미래차 생산설비 투자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 육성에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