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에 이어 울산에서도 분양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며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며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로 지어진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이용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학군도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도 최근 계약 실시 2주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앞서 분양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가계약 3가구 포함 시 계약률이 100%(가계약 제외 시 계약률 98%)여서 연속 분양 완판을 앞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밖에도 금호건설은 ‘고양 장항 아테라’와 ‘검단 아테라 자이’가 이달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50대 1로 청약을 마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에만 4500여 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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