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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 들녘에 새로운 논 그림 선보여

'공원과 정원 도시, 부산' 홍보

유색벼를 활용한 논 그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부산시는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 8610㎡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대형 논 그림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논 그림에서는 ‘공원과 정원 속에 푸른 부산’이라는 주제 문구와 함께 푸른 정원과 공원에서 활짝 웃고 있는 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논 그림 전경을 촬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6월 1일 부산 4-에이치(H)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손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논 그림은 현재 벼가 자라면서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유미복 센터 소장은 “이번 논 그림을 통해 부산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과 시정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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